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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896명…19일 만에 최다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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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9777명·해외유입 119명
위중증 62명·사망 5명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900명에 육박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96명으로, 누적 1833만9319명이 됐다. 국내 발생은 9777명, 해외 유입은 11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90명(13.2%), 18세 이하는 1904명(19.5%)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429명)의 약 1.9배인 6467명 증가했다. 이는 주말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1만2155명) 이후 1만명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날 확진자 수는 1만명 미만을 유지한 지 19일 만의 최대치다. 1주 전인 지난 21일(9303명)과 비교하면 593명, 2주 전인 14일(9771명)과 비교하면 12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8명)보다 6명 줄어든 62명으로,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명이며, 국내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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