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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UAEㆍ사우디 석유 생산 한계 근접”…국제유가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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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서 바이든 만나 아부다비 왕세제 메시지 전달
“UAE는 최대 생산 도달, 사우디는 하루 15만 배럴 정도만”
하락 출발한 WTI, 마크롱 발언 후 1.81% 상승 마감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말을 걸고 있다.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말을 걸고 있다.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주요 생산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량이 이미 한계에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로이터TV에 포착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UAE가 최대 생산량에 도달했으며 인접국인 사우디는 하루 약 15만 배럴만 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마크롱 대통령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나눈 대화 내용을 토대로 전달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왕세제가 내게 두 가지를 말했다. 하나는 UAE가 약속대로 최대 생산 수준에 있다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사우디가 하루 약 15만 배럴 또는 그보다 조금 더 증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6개월 이내에 활성화할 수 있는 거대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그간 OPEC에 국제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한 추가 증산을 요청해왔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으로 유가 압박은 더 커질 조짐을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하락 출발했지만, 전 거래일 대비 1.81% 상승한 배럴당 109.57달러에 마감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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