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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3위 나폴리, 김민재 재협상…이적료 270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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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리에A 강호 SSC나폴리가 김민재(25) 영입을 계속해서 노린다.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는 나폴리가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고, 지난 며칠 동안 이적을 논의하는 협상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대안을 찾고 있다.

나폴리는 오랫동안 김민재를 노려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가 김민재를 좋아했으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도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를 노렸으나 페네르바체가 반대하면서 무산됐고,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를 임대로 데려왔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상 역시 페네르바체가 책정한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원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여전히 김민재를 잔류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튀르키예 언론들에 따르면 조르제 제주스 새 감독이 다음 시즌 김민재를 핵심 전력으로 낙점했다. 페네르바체가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해, 본선 진출과 리그 우승 경쟁을 위해서 김민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협상하는 동시에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수비수 레오 오스퇴가르(22, 노르웨이)를 노린다. 김민재와 반대로 오스퇴가르를 영입할 가능성은 높다고 풋볼이탈리아는 전망했다.

김민재는 나폴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AC밀란을 비롯해 프랑스 스타드 렌, 스페인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7일 현재 이적 확률은 렌이 63%로 가장 높고 세비야가 38%, 밀란과 나폴리는 18%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 6경기를 비롯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경기에 나서는 등 유럽 대항전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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