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29명 · 사망 3명…해외유입 114명, 연이틀 세 자릿수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한 가운데 오늘(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429명 늘어 누적 1천832만 9천44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천246명)보다 2천817명 감소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에 최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58명→52명→50명→54명)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새 14명 증가해 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3명 줄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발표일 기준 지난 14일(2명) 이후 가장 적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25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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