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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주 만에 소폭 증가…'여름 재유행' 경고

SBS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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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천246명으로 17일 연속 1만 명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입국자 증가 등으로 지난주보다는 확진자가 소폭 늘어났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246명으로 17일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80명 늘어났는데, 일요일 발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것은 7주 만입니다.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135명으로 2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입국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명이 많은 54명으로 15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6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22명입니다.

누적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 증가로 코로나19가 일부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말 800명대로 확진자 수가 떨어졌던 포르투갈은 이번 주 1천400명대로 늘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도 이번 달 초부터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도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유입되고 여름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재유행 위험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방역당국은 "올해 여름이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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