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뉴스웨이 언론사 이미지

[카드뉴스]자취생을 위한 꿉꿉한 장마철 '빨래 쉰내' 없애는 법

뉴스웨이 박희원
원문보기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많은 비와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인데요. 꿉꿉한 날씨 탓에 빨래에서 나는 쉰내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습할수록 심해지는 빨래 쉰내, 원인이 무엇일까요?

쉰내의 원인은 바로 옷 섬유 속에 생긴 세균입니다. 주로 '모락셀라'라는 박테리아인데요. 습한 환경을 좋아해 젖은 수건과 빨랫감 등에서 번식하며, 섬유 속 세제 찌꺼기를 먹고삽니다.

쉰내 유발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에게는 수막염이나 피부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하는데요. 빨랫감 쉰내,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우선 건조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빨리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 후 바로 건조시키며, 옷 간격을 넓히고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선풍기를 켜놓으면 도움이 되지요.

또한 빨래를 할 때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는 습기를 머금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게 하는데요.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넣으면 빨래를 더욱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세탁조에 생긴 곰팡이도 빨래 쉰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텅 빈 세탁기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표준세탁으로 작동시키면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습한 장마, 옷에서 쉰내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합시다.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대체자
    손흥민 대체자
  2. 2유재석 조세호 하차
    유재석 조세호 하차
  3. 3샤이니 종현 8주기 추모
    샤이니 종현 8주기 추모
  4. 4이강인 부상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이강인 부상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5. 5대통령실 계엄 수사
    대통령실 계엄 수사

뉴스웨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