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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유족, 킨타나 유엔 北인권보고관 만난다

동아일보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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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뉴스1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뉴스1


다음 주 방한하는 토마스 오헤야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피해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의 유족을 만난다.

유족 측은 24일 동아닷컴에 “28일 화요일 오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준 씨와의 면담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 씨 사망 관련 경위 등 정보를 제공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다”라는 말을 듣곤 항소 이유를 청와대에 물은 바 있다. 청와대로부터는 ‘국가 안보 때문’이라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족 측의 ‘정보 공개 요청’과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공개 불가 회신이 화두가 된 만큼 이번에도 이를 공개적으로 대변해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날 유족 측을 만난 후 오후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6년의 임기 회고'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29일엔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은 퇴임을 앞둔 킨타나 보고관에게 마지막 방한이기도 하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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