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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 뿌려도 불타는 테슬라 차…물웅덩이로 밀어넣어 겨우 껐다

연합뉴스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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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폐차 처리된 테슬라 전기차에 난 불이 꺼도꺼도 계속해서 살아나자 소방관들이 물웅덩이를 만들어 겨우 진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란초 코르도바의 한 폐차장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새크라멘토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차량이 완전히 불길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은 물을 뿌리며 진화에 나섰지만 어찌된 일인지 불길이 순간적으로 꺼지는가 싶더니 배터리 칸에서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애를 먹던 소방관들은 고민 끝에 한가지 묘책을 생각해냈는데요. 트랙터를 이용해 땅을 판 뒤 여기에 물을 채워 테슬라 차를 이 물웅덩이에 집어넣어 불길을 잡았습니다. 배터리 자체를 물 속에 밀어넣은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웅덩이에 채운 물은 1만7천ℓ로 웬만한 건물 화재 진압에 사용되는 양과 맞먹는다며 소방관 12명이 1시간 넘게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내연기관에 비해 전기차에 불이 나면 진화 시간과 물이 훨씬 많이 든다는 지적은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4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충돌 사고 뒤 화염에 휩싸여 소방대가 7시간동안 약 10만6천ℓ의 소방수를 쏟아부은 뒤에야 불이 꺼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로이터·미 새크라멘토 메트로폴리탄 소방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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