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9일 중국중앙(CC) TV 보도를 캡쳐한 사진으로, 중러 군용기들이 연합비행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2.05.30 |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23일 중국 군용기 2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날 무력 시위에는 J-16 전투기 10대, JH-7 전폭기 7대, H-6 폭격기 2대, KJ-500 조기경보기 2대 등이 동원됐다.
대만 국방부는 초계기 접근, 무전 퇴거 요구, 방공 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중국군은 지난 21일에도 J-16 전투기 8대 등 29대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여보냈다.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중국 군용기가 진입하는 사례는 최근 들어 더 잦아지고 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2020년(1~11월 기준)에는 총 91일간 380여대의 군용기가 진입했는데, 지난해에는 239일간 961대가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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