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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악수 뿌리친 이준석, '징계' 언급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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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배현진 최고위원과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며 지도부 난맥상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인사차 악수를 건네자 의도적으로 이를 뿌리친 채 자리에 앉았습니다.

배 최고위원도 불편한 심기를 반영한 듯 자리로 돌아가며 이 대표 어깨를 한 차례 내려치며 감정의 앙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또,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도 성 상납·증거 인멸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 관련 언급은 자제했고, 취재진 질문에도 함구했습니다.

대신, 오늘은 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의회에서도 다수가 되도록 준비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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