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로드FC 몽골 파이터 난딘에르덴, 프로 복싱 데뷔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파이터 난딘에르덴(35)이 프로 복싱 무대에 선다.

오는 26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구팔 싱(22, 인도)과 대결한다.

난딘에르덴은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으로, 로드FC 케이지에서 복싱을 주무기로 활약 중인 타격가다. 강력한 돌주먹으로 14승 8패 전적을 쌓았다.

원래 뿌리는 복싱이다. 몽골에서 국가대표를 지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상대 구팔 싱은 공식 전적 1승 1패지만, 전문가들은 전적 집계가 잘되지 않는 인도의 여건상 10경기 이상 치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난딘에르덴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자주 경기를 치르며 강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5월 로드FC 060에서 여제우에게 판정패한 뒤, 바로 재기전을 잡았다. 구팔 싱과 프로 복싱으로 맞붙고 다음 달 23일 로드FC 061에서 신동국과 종합격투기로 싸운다.

이날 대회는 DND프로모션(대표 김영인)이 주최하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가 주관한다.

메인이벤트는 WBC 아시아 웰터급 실버 챔피언 정민호(29, 프라임복싱클럽)의 타이틀 2차 방어전으로 8승(7KO) 3패의 유망주 포라민 사엥팍(18, 태국)과 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가수 코요태와 치타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DND프로모션 김영인 대표는 "새로운 방식의 흥행으로 복싱의 가치를 더 끌어올리고 싶다. 앞으로도 우수한 복서들에게는 계속 기회를 주고 일반인들도 복싱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복싱과 격투기를 병행하여 활동할 예정인 난딘에르덴의 프로 복싱 데뷔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부터 SBS 스포츠 채널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스 핀란드 인종차별 논란
    미스 핀란드 인종차별 논란
  2. 2조지호 파면 결정
    조지호 파면 결정
  3. 3유기상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 올스타 투표 1위
  4. 4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5. 5서현진 러브 미
    서현진 러브 미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