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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 대변인 “이준석, 가장 낮은 징계 ‘경고’ 나와도 타격”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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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국회사진기자단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관련 “윤리위의 강경한 입장과 실제 징계로 이어지는 단계까지의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전 대변인은 2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통해 “지난 토요일 윤리위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강경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내일(22일) 윤리위는 저녁 7시에 열리는 것으로 돼 있다.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최고위원회의가 열린다”며 “왜 윤리위를 밤에, 최고위원회의 전날 열까 생각을 해 보니 윤리위에서 단순하게 어떤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결정해서 끝나는 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일단 결정을 내린 후에 어떤 다른 해석이 없어야 되지 않는가. 밤에 해서 바로 최고위까지 연결되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리위 결정 중 제명은 최고위 의결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머지 세 가지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경고는 윤리위가 결정하면 효력이 발생한다”며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법은 있지만 윤리위 결정이 나는 순간에 이것을 안 받아들이는 모양새 자체도 정치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무리 낮은 수준의 징계, 즉 경고가 나온다 하더라도 징계의 경중을 떠나서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정치 생명에 대해서도 타격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윤리위 개최시각인 오는 22일 오후 7시에 맞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 대표가 호텔에 들어서고 누군가 그 뒤를 따르는, 제보 받은 CCTV영상을 생방송으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BBS 불교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시라”며 “거기 숙박했다는 건 이미 이야기했는데 그것과 이 사건이 무슨 상관인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것 없이 단순히 무슨 CCTV를 공개한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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