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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가 정리해고 한다…비용 절감 목적"

머니투데이 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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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넷플릭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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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금주 중 추가 정리해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정리해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넷플릭스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해고 규모가 지난 5월 실시한 해고 규모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해고 대상 직원은 오는 25, 26일에 해고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의 직원 150명과 계약직·시간제 근로자 수십 명을 정리해고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료 가입자가 2억2164만명으로 지난해 4분기(2억2180만명)보다 약 2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대규모 정리해고,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서비스 도입 등 비용 절감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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