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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쓰레기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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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상반기 줍깅’
“어업활동 중 끈 등 투기 막아야”
제주 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으로 조사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2022 상반기 제주줍깅’ 캠페인과 함께 해안 쓰레기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주줍깅은 제주 해안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해변, 구좌읍 김녕성세기해변, 한경면 수월봉해변 일대에서 진행됐다.

수거한 쓰레기 중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원래 어떤 제품이었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쓰레기)으로, 566개에 달했다. 이어 밧줄 등 끈류 412개, 플라스틱 병·뚜껑 348개, 각종 비닐 298개 순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조사 결과 밧줄·끈 등 어업활동 중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끈류 쓰레기는 해양 동물이 휘감길 수도 있는 등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으로 거론된다”고 지적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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