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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과 MBA 복수 학위 운영

조선일보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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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GSBE)과 MBA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20일 아주대측은 “GSBE와 ‘IT 비즈니스 MBA 과정’ 운영을 위한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GSBE·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은 이 나라 경제발전부 산하의 국립 교육 기관으로, 경제발전부 차관이 원장을 맡고 있다.

‘IT 비즈니스 MBA 과정’은 우즈베키스탄 경영대학원에서 2학기, 아주대에서 2학기를 수학하면 두 교육 기관의 학위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오는 10월 운영을 시작한다. 아주대는 해당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교원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한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은 아주대 국제대학원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아주대는 지난해 2월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아주(AUT· Ajou University in Tashkent)’를 개교했다.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아주대가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해 만든 대학으로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는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 전자공학과 등 3학과에 1~2학년 839명이 공부하고 있다. 아주대 교원 7명이 AUT에 파견돼 현지에서 채용된 교수들과 함께 강의를 한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아주대 커리큘럼이 그대로 적용된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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