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 6. 1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시마다 가즈히사 방위성 사무차관을 퇴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마다 사무차관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측근으로 방위비 증액을 주도해온 인물로 알려져있다.
시마다 사무차관은 아베 전 총리의 비서관으로 6년 동안 근무했으며, 지난 2020년 8월 방위성 사무차관으로 취임했다.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연말에 국가 안보 전략 등 3대 안보 전락문서의 개정을 앞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마다 사무차관의 연임을 고려했다.
그러나 총리 측에서는 시마다 사무차관의 임기가 2년을 넘었다는 점을 이유로 재임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미다 사무차관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까지 증액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며, 아베 전 총리도 시마다 사무차관의 연임을 원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국채로 충당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위비 증액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자민당 내에서는 3대 안보 전략문서 개정을 앞두고 이번 인사가 기시다 총리와 아베 전 총리 간 대립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퇴임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 도착하면서 취재진과 얘기를 하고 있다. 2020.09.16/뉴스1©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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