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블링컨 미 국무장관, BTS·트와이스 거론하며 '한미 유대 강조' [TF사진관]

더팩트
원문보기
13일(현지시간) 박진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국무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13일(현지시간) 박진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국무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트위터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BTS와 트와이스를 거론하며 한미 양국간 유대를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박 장관의 방미가 외교장관 직책으로 처음이라면서 "최근 한미정상회담 이후 빠르게 이뤄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한국에서 말했듯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트위터




그러면서 불쑥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거론했다. 그는 "최근 두 나라의 매우 주목할 만한 만남인 BTS의 백악관 방문을 잊을 수 없다"며 "미국에 있는 'BTS 아미'들에겐 짜릿한 하루였다"고 언급했다.

BTS는 지난달 31일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에서 문제가 되는 반(反)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BTS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기자실에서 '반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백악관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BTS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기자실에서 '반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백악관 트위터




이어 "또 다른 K팝의 순간을 겪었다"며 걸그룹 트와이스도 거론했다.


그는 자신이 최근 미 CBS 방송의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 사실을 밝히며 "그 쇼에 도착했을 때 무대 뒤 입구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었다. 고백하건대, 저를 보러 왔다고 잠시 생각했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아니었다. K팝 그룹 트와이스가 그날 밤 쇼에 있었다. 그게 바로 인파가 거기에 있었던 이유였다. 그들은 굉장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18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트와이스가 지난달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CBS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했다. /뉴시스

트와이스가 지난달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CBS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했다. /뉴시스




트와이스는 이날 그룹의 데뷔 첫 영어 싱글인 'The Feels'(더 필즈)의 브라스 편곡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twice_trans 트위터

트와이스는 이날 그룹의 데뷔 첫 영어 싱글인 'The Feels'(더 필즈)의 브라스 편곡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twice_trans 트위터


BTS와 트와이스를 통해 "두 나라 사이의 유대는 강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고 말한 블링컨 장관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날 있었던 장관 회견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2. 2통일교 비서실장 피의자 소환
    통일교 비서실장 피의자 소환
  3. 3미얀마 총선 투표
    미얀마 총선 투표
  4. 4장동혁 신천지 거부
    장동혁 신천지 거부
  5. 5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