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측근 "7억원 각서, 당 대표와 무관"

이데일리 김유성
원문보기
김철근 정무실장, 방송과 페이스북 통해 강조
방송에서는 "엄중한 대선 기간 중" 강조
당 대표와 상관없이 "조건 좋은 병원 투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은 13일 오후 KBC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아이카이스트 이사 장 씨에게 써준 ‘7억 투자 유치 각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엄중한 대선 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이 대표와 무관하게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 대표의 측근인 김 실장이 7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에 질문을 받자 “엄중한 대선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가세연 같은 방송 내용을 정규 방송이나 언론이 받는 상황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더 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국민의힘 전신이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던 아이카이스트 김성태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며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가세연은 김 실장이 아이카이스트 이사 장 씨에게 대전 한 피부과에 ‘7억 투자 유치 각서’를 써주고 ‘성상납 부인 사실확인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장 씨에게 써준 7억원 투자 각서와 관련해 ‘투자유치’였다면서 “월 700만원 정도 이자를 준다고 했기 때문에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지켜진다면 나쁜 조건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후 김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 장 이사를 만날 때, 당 대표가 구체적으로 얘기한 내용이 전혀 없었으므로, 무슨 이유로 장 이사를 만나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장 이사와는 오로지 선거에 대한 우려만을 갖고 만났을 뿐, 특정한 사건과 관련한 얘기를 듣고 만나게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썼다. 방송에서 말한 “선거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다”라는 설명의 부연인 셈이다.

그는 “문제된 각서를 쓸 때는 장 이사와 두 번째 만난 때이고, 장 이사가 해당 병원을 약속 장소로 정한 뒤 별도로 구체적인 매출액, 손님 수 등을 언급하면서 이동규 의원의 영업이 잘 되고, 의사라 담보도 확실하다고 하면서 이동규 원장을 인사까지 시켜주면서, 월 1부 이자라는 큰 이익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즉 각서는 선거 및 당 대표와는 전혀 무관하게 작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