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나오라고" 잠적했던 모델 문가비, 2년 만 근황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모델 문가비/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모델 문가비가 약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깜짝 근황을 전했다.

문가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모델 문가비/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문가비는 "세상 밖으로 나오라고 3년 내내 나를 찾아주던 (귀찮지만) 고마운! 끈기 있는 김수미 언니의 성수동 쇼룸에 다녀왔다"며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수미 언니 성화에 못 이겨 10장 꽉꽉 채워 올린다"며 김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델 문가비/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는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퍼프 블라우스에 레터링 포인트가 더해진 통넓은 청바지를 입고 커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문가비는 화려한 패턴의 속옷이 드러나는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여전히 풍성한 웨이브 머리에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문가비의 근황에 김수미는 "선생님 드디어"라며 "참으로 끈기 있는 나 칭찬해. 세상 밖으로 나와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2년 여 만에 근황을 전한 문가비에게 누리꾼들 역시 "와, 진짜 기다렸어요", "왜 뜸하셨어요. 미모나 아름다운 몸매는 그대로시네요", "세상에, 언니 보고싶었어요", "흑진주" 등의 댓글로 반가움을 표했다.

문가비는 2020년 4월 5일 올린 운동 인증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약 2년 간 SNS 활동을 중단했다. 문가비가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2019년 유튜브 웹 예능 '고등학생 간지 대회'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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