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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비 잠든 '사릉'에서 역사 듣고 숲길 탐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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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5~16일 여성 대상 문화 체험 행사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인 사릉.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인 사릉.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5~16일 문화 행사 '사릉으로 힐링하러 올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사릉은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가 잠든 곳이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사릉에서 일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Δ역사 이야기와 숲길 탐방 Δ천연 쪽빛염색 체험 Δ전통 가무악 감상 등이 진행된다. 능침도 특별히 개방한다.

정순왕후가 개인의 아픔을 딛고 삶을 개척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여성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순왕후는 단종 폐위 후 노비 신분으로 강등된 후 82세까지 왕가의 도움 없이 염색과 바느질로 홀로 생계를 책임진 인물이다.

2019년 진행된 행사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2019년 진행된 행사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입장료를 제외한 이 행사의 체험비는 무료다. 궁능유적본부 및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cho8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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