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윤석열, 북한 도발에도 영화 팝콘 데이트나 즐겨" 맹폭

이데일리 이상원
원문보기
13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국민이 군 통수권자보다 안보 걱정 더 해"
"尹·여당 오찬장에서 덕담만 오가…걱정"
박순애 음주운전에 "국민 앞에 경위 따져야"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북한의 방사포 발사 도발 사실을 보고 받았다는 윤 대통령은 영화를 보며 팝콘 데이트나 즐겼다”고 비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보 걱정도 군 통수권자보다 국민이 더 해야 하는 이 상황이 과연 정상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한 달을 맞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함께한 밥상에는 화물연대 파업과 물가 대책 등 민생 현안도 없었다”며 “원자재값 급등에 연일 고공 행진 하는 고물가가 장기화하고 있고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선 상황인데 정부 여당 오찬장에서는 위기감은커녕 축하와 덕담만 오갔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휘발유·경유 가격도 어제까지 이틀 연속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의 추가대책은 요원하다”며 “5월 소비자 물가 조사대상 품목 중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 비중도 20%를 넘어섰기에 하루빨리 국회 정상화해 소비자물가 대책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은 정략적인 태도를 버리고 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당장 법정기한을 한참 넘긴 국회 의장단 선출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선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음주운전 처벌 강화 공약에 이준석 대표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고 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악질 중의 악질`이라 말한 바 있다”며 “그런데 박 후보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두고 상황을 따져보자고 하는데 문제가 심각한 부적격 후보자를 국민 앞에 내세운 경위를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자의 자기 (논문) 표절과 연구 실적 부풀리기 정황 역시 심각한 결격 사유”라며 “이를 책임질 교육부 역시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스스로 논문 중복 게재와 표절 전력이 있는 박 후보자가 어떻게 논문 표절을 심사할 수 있겠느냐”며 비판했다.

아울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 내 경찰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이른바 `치안정책국`(가칭)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경찰을 외무부 치안본부에서 경찰청으로 독립시킨 것은 과거 경찰이 정권 입맛에 따라 권력을 오·남용하며 국민을 탄압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경찰 독립권 행사`라는 지난 30년간의 원칙을 허물며 경찰법 제정 정신을 역행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경찰권까지 손에 거머쥐고 권력기관의 개혁입법 무력화시키고 싶더라도 지금 행태는 정도를 한창 넘어섰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은 위험한 폭주를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