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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 가입자수 4억5천명 넘어…전세계 70% 차지

이데일리 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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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말 기준 5G 기지국 161만개
올해 5G 기지국 60만대 추가 건설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정부가 첨단기술 발전을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 패권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5G 사용자가 4억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FP)

(사진=AFP)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는 올해 4월말 기준 중국의 5G 기지국이 161만500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5G 기지국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중국의 5G 가입자수는 4억5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5G 사용자의 70% 이상이 중국에 있는 셈이다.

올해 1~4월 중국의 휴대폰 출하량 8742만5000대 가운데 5G 휴대폰은 6846만9000대 78.3%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5G 산업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은 신(新)인프라 확대 전략 중 하나로 5G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5G 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차세대 산업을 육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술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5G 기지국을 추가로 60만대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5G 응용 출범 행동계획(2021~2023)’에 따르면 2023년까지 5G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1만명 당 5G 기지국 수가 18개를 넘고, 3000개가 넘는 5G 업계가 가상 전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5G 가입자수는 5억6000만명을 넘어서고, 5G 사물인터넷(IoT) 가입자수는 연평균 200%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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