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만 유튜브 뺏겼다"던 이영지, 논란 사과 뒤 새 채널 오픈

사진I'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래퍼 이영지가 유튜브 채널을 빼앗겼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명 후 사과했다. 새 채널을 열고 "더 든든한 영상들로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섣불리 감정을 앞세워 소란 일으켜 죄송하다. 걱정 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처음으로 직접 기획하고 섭외부터 편집까지 개입하며 신경 썼던 프로그램인지라 애착이 남달랐던 것 같다"며 "이미 어긋난 것들을 되돌릴 수야 없겠지만 옮긴 새로운 채널에서 더 든든한 영상들 선물 드릴 것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응원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 우리의 추억이 담긴 이전 영상들에 비난 남기기보단 새로운 채널에 더 큰 응원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을 뺏겼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새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과 함께 이전 유튜브 채널을 '빼앗겼다'고 표현해 도마에 올랐다.

이영지는 "긴 말 필요 없고 모종의 이유로 '차없' 원래 채널을 빼앗겼음. 앞으론 여기 올라 올겨. 많관부"라고 적으며 새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홍보했다.

'차린건 없지만'은 이영지가 자신의 집에 스타들을 초대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토크하는 콘텐츠를 주로 다룬 채널이었다. 이영지의 발언에 '차린건 없지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정리해서 공지 올리겠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영지의 새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1화는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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