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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은 아직"...BTS 신곡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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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 BTS가 9년 동안의 활동을 집대성한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신곡 '옛 투 컴 (Yet to come)'에는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멤버들의 심경을 담담하게 담아냈는데요.

최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옛 투 컴 (Yet to come)'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BTS는 차분한 목소리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심정을 가사에 담아냈습니다.

또 최고의 순간은 아직이라며 우리답게 나아가자는 다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민 / 방탄소년단 (멜론스테이션) :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아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고요. 그리고 굉장히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라서 팬들이 들어주시기에 굉장히 편하게 듣기 좋은 곡이 아닌가….]


BTS의 새 앨범에는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까지 신곡 3곡이 담겼습니다.

여기에 역대 타이틀곡과 미발매 곡, 솔로곡까지 45곡을 더 담았습니다.

지난 9년 동안의 활동을 집대성한 겁니다.


[RM / 방탄소년단 리더 (멜론 스테이션) : 방탄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약간 연대기적인 그런 앨범이고요. 방탄소년단의 역사와 앞으로의 진심, 아미들을 향한 마음, 이런 것들이 담겨있는 특별한 앨범이고….]

11개월 만의 BTS 앨범 발매에 음반 매장은 일찌감치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최은희 / 방탄소년단 팬 : 매번 앨범마다 간단하게만 담겨있었는데 9년이 전부 담겨있으니깐 더 뜻깊고 고마운 것 같아요.]

[라바나 / 방탄소년단 팬 : 저는 BTS 데뷔 때부터 9년 동안 팬인데요. 옛 노래와 새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달려라 방탄' 너무 좋아요.]

BTS는 데뷔일인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2년여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도 출연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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