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윤 대통령 "음주운전 상황 따져봐야"…대통령실 "국민 이해 구한 것"

이데일리 장영락
원문보기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 만취 음주운전 전력
대통령 "상황, 도덕성 등 따져봐야"
대통령실 "음주운전 옹호한 것 아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만취 음주운전 이력에 대해 “그 자체만 얘기할 게 아니고 상황, 가벌성, 도덕성 같은 걸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음주운전 전력을 옹호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10일 오후 이날 오전 있었던 대통령 발언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옹호하거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리가 없다”며 “다만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건 시기적으로 좀 오래됐고 본인이 사과하고 있고, 그런 만큼 전문성과 도덕성 그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후보자를 선보이면 좋겠지만, 흠결이 있더라도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지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면에서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그런 일환으로 말씀한 것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박 후보자는 2001년 12월 17일 밤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 후보자 혈중알콜농도는 당시 면허취소 기준인 0.1%보다 2.5배나 높은 0.251%로 만취 상태였다. 그러나 법원에서 벌금 250만원형의 선고유예 처분이 내려져 판결 경위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팀 분열
    뉴진스 팀 분열
  2. 2이재명 청와대 복귀
    이재명 청와대 복귀
  3. 3햄스터 학대 생중계
    햄스터 학대 생중계
  4. 4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5. 5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