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 하위변이 2종 중증화 87%까지 예방”

세계일보
원문보기
남아공 최대 건보사, 100만여명 대상 BA.4·BA.5 중증화율 조사
“5~6개월 후 60%까지 감소…부스터샷 맞으면 80%대로 재상승”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BA.4와 BA.5 등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감염돼 중증을 겪을 가능성을 80% 넘게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백신의 중증화 예방률은 5~6개월이 지나면 60%대까지 떨어지지만, 이른바 ‘부스터 샷’이라고 불리는 3차 접종을 하면 3개월 후 다시 80%대로 예방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디스커버리 헬스는 남아공 가우텡 주 소재 고객 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뒤 1∼2개월 지난 대상자들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BA.5에 감염돼 중증 환자로 입원할 확률이 8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중증화 예방률은 2차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84%, 5∼6개월이 흐르면 63%까지 감소한다. 그러나 3차 접종을 하면 3개월 뒤에 85%, 4개월 후에는 88%까지 예방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변이 연구에 선구적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은 작년 11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남아공 과학자에 의해 발견됐고,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산한 나라도 남아공이 처음이었다.


오미크론의 하위변이 BA.4·BA.5의 경우 남아공에서 지난 4월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우세종이 됐다.

남아공은 이번 주부터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4차 접종을 하기 시작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3. 3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4. 4대통령 피습 테러
    대통령 피습 테러
  5. 5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