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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위험회피, 코스피 2% 가까이 하락…환율, 15원 급등 1250원대

이데일리 이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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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인덱스 102선 추가 상승 지속
미국 5월 물가 지표 대기하며 강달러 베팅
국내증시 2% 가까이 하락, 외국인 순매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0원 뛰며 2거래일 만에 125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발표를 대기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오르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더해 중국 봉쇄 해제 소식에도 중화권 증시가 하락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국내증시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확대에 2% 가까이 하락했다.

사진=AFP

사진=AFP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42.70원)보다 15.0원 급등한 125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9.40원 내리면서 1242.70원에 마감해 1240원대로 내린지 하루 만에 또 다시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연동하며 12.30원 오른 1255.0원에 시작해 13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다가 오후들어 1259.90원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상승폭을 확대했다.

환율 상승세를 이끈 것은 미국 달러화 강세다. 미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를 앞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발표를 앞두고 102선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 오른 102.67을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같은 시간 10년물, 2년물 모두 3%, 2.7%대에서 상승하는 중이다. 10년물 금리는 0.007%포인트 오른 3.045%, 2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 오른 2.747%를 나타내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채권 상승 영향은 환율 갭업 출발에 반영됐고 국내증시가 무너지면서 원화 낙폭이 더 커졌다”면서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35%에서 0.85%로 0.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달러인덱스가 올랐고, 중국 봉쇄 해제로 위험선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던 것과 달리 미국 CPI를 대기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증시는 홍콩 항셍지수, 대만 가권지수 등이 1% 이내 하락폭을 보이는 등 하락한 것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2090억원 가량 팔면서 전장 대비 1.6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투자자가 1040억원 팔면서 1.99% 가량 하락해 2%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중국 위안화도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의 상대적 강세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21% 오른 6.66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의 약세를 의미한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집계된 거래 규모는 113억3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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