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오는 9일 출범할 민선 8기 속초시장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에 윤광훈 전 속초시번영회장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윤석윤 전 인천광역시 행정부지사, 총괄간사 겸 대변인에는 강정호 전 속초시의원을 위촉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 6기 시장 재직 당시 시 번영회장이었던 윤 위원장은 30년 속초시 숙원인 동서고속철도를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고 시민들의 화합을 끌어내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속초시장 인수위원회 윤광훈 위원장(왼쪽)과 윤석윤 부위원장 |
부위원장에는 윤석윤 전 인천광역시 행정부지사, 총괄간사 겸 대변인에는 강정호 전 속초시의원을 위촉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 6기 시장 재직 당시 시 번영회장이었던 윤 위원장은 30년 속초시 숙원인 동서고속철도를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고 시민들의 화합을 끌어내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민선 6기 시장 시절 속초시 발전에 많은 조언을 해준 공학 분야 전문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설계와 희망도시 속초를 만드는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 "강 대변인은 제8대 속초시의원을 지내고 6·1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원에 당선된,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향후 강원도와의 협력을 위해 위촉했다"고 말했다.
총 15명으로 구성하는 민선 8기 속초시장 인수위원회 나머지 위원은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는 권위적이고, 민선 7기의 잘못된 부분만 부각하는 인수위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속초시를 메타버스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인수위가 될 것"이라며 "인수위원도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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