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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배후' 메트로폴리탄 회장 최측근 지난달 입국

연합뉴스 윤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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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국 기록 없는 사실 확인하고 추적 중
서울 강남경찰서[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영홍(49·수배 중)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그의 친척 김 모 씨가 국내에 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경찰은 김씨를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소재 파악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김씨가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다.

김 회장 소유 부동산 개발회사 메트로폴리탄의 제주법인 대표인 김씨는 필리핀 카지노를 한국에 온라인 중계하는 방식으로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김 회장에게 도피 자금을 제공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다.

김씨가 입국한 뒤 다시 출국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김씨를 뒤쫓고 있다.

올해 4월 경찰에 고발당한 김씨는 고발장이 접수되기 한 달 전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다.


일각에서는 김씨가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받은 김 회장의 최측근인 만큼 신병이 확보되면 라임 수사가 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도피 중인 김 회장은 라임으로부터 약 3천억 원을 투자받아 이중 상당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65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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