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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 잡아라"…유통업계, 연휴 앞두고 물가잡기 총력

아주경제 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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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e날특가' 행사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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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연일 치솟는 물가에 부담이 큰 소비자들을 위해 '밥상 물가'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전에 대량으로 매입하거나 가격이 덜 민감한 상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을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6월 첫 연휴기간에 맞춰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 들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최대 5.4%(5월 기준)까지 오르면서 2008년 8월(5.6%)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안정에 나선 것이다.

우선 이마트는 연휴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e날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다양한 상품을 1+1 및 최대 50% 할인하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캠핑, 나들이 먹거리로 한우와 삼겹살·목심 등 육류를 일자별로 최대 50% 할인한다. 곁들일 수 있는 ‘캠핑 인기안주 5종'도 1+1 행사로 준비했다.

물가안정을 위한 대표 상품으로 ‘이맛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하고 ‘밤고구마’를 1+1 행사로 준비했다. 세제·섬유유연제·헤어트리트먼트·페이셜클렌징·칫솔·물티슈 등 생필품은 행사상품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홈플5일장’을 개최하고,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4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 성주 참외, 완도산 전복 등 신선식품을 할인하고, 행사기간 내내 고추장·된장·쌈장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축산물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이마트는 이른바 '육육데이(6월 6일)'를 앞두고 한우와 삼겹살,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한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주고,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 카드 구매 때 30% 할인과 함께 KB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도 육육데이를 맞아 오는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우 직경매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한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안심, 채끝, 치마, 부채살 등 1등급 한우 구이·정육류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도 '육육데이'를 기념해 8일까지 한우·돈육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4일부터 5일까지 주말 이틀 동안 국내산 ‘일품포크’도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일품포크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와 삼겹살·목심도 각각 50%,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유통 채널 선 확보를 통해 저렴한 가격의 회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생물 참다랑어로 만든 ‘욕지도 생참다랑어회’를 판매한다.
욕지도 생참다랑어회는 부위별, 구성별로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나눠 판매된다.


이마트는 국산 참다랑어회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약 2년여 기간 동안 참다랑어 양식장과 협의를 진행했다. 물량으로 총 13톤의 80kg 내외급 참다랑어를 확보했다.

롯데마트도 ‘물가안정 참치모둠회’를 오는 8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모둠회’는 황다랑어 뱃살과 속살로 구성됐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재 시세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가격부담을 낮추기 위해 동원산업과 황다랑어 10톤(t)을 사전 계약했고 산지에서 어획한 참치를 국내로 곧장 들여와 가공해 보관비용을 최소화해 유통마진을 줄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먹거리나 생필품 대상 할인행사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coolcoo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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