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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명정문 단청, 전통 소재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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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명정문 단청 전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창경궁 명정문 단청 전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2월까지 보물 창경궁 명정문을 대상으로 전통 단청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창경궁 명정문 단청사업은 2018년부터 수행한 명정문 보수공사의 일환이다.

창경궁 명정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1616년 복구됐고 현재까지 총 6번의 단청공사가 이뤄진 바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1975년에 화학 안료로 수리된 것을 전통 안료로 되돌리고, 2020년 단청 기록화 사업 등에서 확인된 명정문 본래의 문양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역사성 보존을 위해 일부 단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그대로 보존될 예정이다.

전통 단청사업은 지난 2009~2013년 숭례문 복구공사 때 처음 시도했으나 전통 재료 생산 단절과 시공 기술 미흡 등으로 단청 일부가 박락되기도 했다.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2014년부터 Δ전통 안료 제법 복원 연구 Δ 전통 안료 품질기준 마련 Δ전통 아교 제법 복원 연구 Δ전통 단청 시공방법 연구 등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여건의 전통 단청 시범사업도 수행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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