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기준금리 25%로 15%P 인상..."러시아 침공 영향 대응"

뉴시스 이재준
원문보기
[AP/뉴시스]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지난달 31일 수도 키이우 인근 이프린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붕괴한 다리에서 숨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옮기고 있다. 세계은행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경제가 45.1%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AP/뉴시스]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지난달 31일 수도 키이우 인근 이프린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붕괴한 다리에서 숨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옮기고 있다. 세계은행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경제가 45.1%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은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 10%에서 25%로 15% 포인트 대폭 인상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러시아 침공 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전쟁 상황으로 인한 인플레 급등에 대응하고 통화 흐리우냐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서 금리를 크게 높였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25%로 대폭 인상함으로써 외환시장에서 하방압력을 완화하고 인플레 기대를 충분히 안정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금융정책 완화 사이클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 침략 이래 기업의 40%가 폐쇄됐고 인프라 파괴로 곡물 등 수출루트도 끊기면서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최소한 3분의 1로 축소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조업률은 3월 73%에서 4월에는 26%로 급강하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추산으로는 5월 인플레율이 17%로 전월 16.4%에서 더욱 확대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티모피 밀로바노프는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해 "과도하게 대폭적으로 올렸다. 2~3단계에 걸쳐 점차 인상해야 한다. 급격한 변동은 경제가 취약한 상태에 있는 전쟁 중에 더욱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측의 공식 입장인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키릴로 셰브첸코 중앙은행 총재는 우크라이나 경제복구를 위해선 국제통화기금(IMF)과 추가 지원프로그램을 놓고 협의를 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상하이 방문
    이재명 상하이 방문
  2. 2U-23 아시안컵 이란전
    U-23 아시안컵 이란전
  3. 3한전 선수들 환호
    한전 선수들 환호
  4. 4안성기 추모
    안성기 추모
  5. 5안보현 이주빈 열애
    안보현 이주빈 열애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