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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장기화하나…"시즌 초반과 비슷한 상황"(종합)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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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통증 '이상 신호'에도 밀어붙인 선발 등판…3일 정밀 검진
"경기 전엔 평소대로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개 떨군 류현진[AP=연합뉴스]

고개 떨군 류현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왼쪽 팔뚝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장기이탈할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4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AP, 캐나다 스포츠 넷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조기 강판한) 지난 경기(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보다는 (부상을 당한) 시즌 초반 경기(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일단 내일(3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AP에 따르면,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왼쪽 팔 통증에 시달렸다.

그는 지난 4월 왼쪽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한 달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을 거쳐 5월에 복귀했지만, 복귀 후 세 번째 경기인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진 뒤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조기 강판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훈련을 통해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6일 만에 정상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일종의 '이상 신호'를 느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등판 강행을 밀어붙인 것이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 동안 단 58개의 공을 던지고 팔뚝에 이상을 느껴 조기 강판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시즌 평균(시속 144㎞)보다 훨씬 느린 시속 141㎞에 불과했다.

한 달가량의 휴식이 필요했던 시즌 초반의 통증을 다시 느낀 류현진은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경기 전엔 평소대로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등판을 후회하나'라는 질문에 "경기 전엔 후회하지 않았는데, 경기가 끝나고 나니 약간 후회스럽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 넷은 "류현진이 부상으로 빠진다면 빈자리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채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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