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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울산시의회도 국민의힘이 장악

매일경제 서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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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결과 울산시의회도 국민의힘이 장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과 비교해 판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2일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울산시의회 의원 22명 중 21명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1명만 배출했다. 7대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 22명 중 17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민주당 현역 시의원들은 1명도 생환하지 못했다.

울산시장 뿐 아니라 시의회도 국민의힘이 장악함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의 시정 운영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면 진보 성향으로 울산시교육감에 다시 뽑힌 노옥희 교육감의 활동 반경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울산시장과 중·남·동·북구·울주군 등 5개 기초단체 중 4곳에서 승리했다. 중구청장 김영길, 남구청장 서동욱, 북구청장 박천동, 울주군수 이순걸 후보가 당선됐다. 동구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됐다. 박태완 중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은 모두 재선에 실패했다.

기초의회 의원도 노동계와 진보 표심이 강한 북구를 제외한 4개 구군에서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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