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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 초대 시장 당선인 “수원시 경제 활력 되살리겠다”[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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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일 새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일 새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특례시의 초대 시장이 된 이재준 당선인(57·더불어민주당)은 2일 “수원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당선인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로 군공항 이전을 꼽았으며 임기내 이전지를 확정 짓겠다는 입장이다.

이 당선인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을 담아 나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앞으로 임기 4년간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및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많은 수원시민께서 요청 사항과 공약들을 보내 주셨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장을 열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위상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직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정에 임하고 수원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여는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전체 유권자 51만9772표중 25만8456표(50.28%)을 얻어 25만5528표(49.71%)를 받은 김용남 후보를 2928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개표 시작후 줄곧 근소한 차이로 뒤지다가 이날 오전 3시쯤 개표율 82% 지점에서 역전한 뒤 승리하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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