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새로운 나주를 만들겠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당선인은 2일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재선의 현역 시장인 강인규 후보를 누른 윤 당선인은 "시민이 보낸 성원과 지지는 나주의 현안을 시급히 해결하고 새로운 나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처음부터 시작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하나 된 원팀선거, 금권선거의 고리를 끊기 위한 클린선거, 나주대전환을 위한 정책선거가 결실을 보는 순간이다"며 "나주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등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7대 비전과 함께 인구 20만의 글로벌 강소도시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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