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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세스, 삼성 M&A 추진 기대감↑... 메타버스 핵심장비 납품 이력 부각

파이낸셜뉴스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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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세스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메타버스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데다 삼성전자와 협력관계였던 코세스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세스는 전일 대비 350원(+3.03%)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행사 뒤 취재진에과의 대화에서 'M&A 관련 윤곽은 언제쯤 나올 것 같으냐'는 질문에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 워낙 보안 사항"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1월에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M&A 진행 중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 부회장은 유력하게 검토 중인 기업이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는 "그런 것은 말씀을 못 드린다"며 답을 피했다. 한 부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모바일, 가전 등 전 사업 부문의 M&A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세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미니·마이크코세스는 미니LED ,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용 리페어 핵심 공정 장비를 개발한 후 양산에 성공해 지난 2018년 삼성전자에 공급한 이력이 있다. 마이크로LE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수율을 올려주는 리페어 장비가 필수적이다.

앞서 한 전 부회장이 지난 2월 말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도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선행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에서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자체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부회장 직속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만큼 메타버스를 비롯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다 M&A 이슈 등으로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코세스 #삼성전자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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