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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與 여성 5선 최다… 10년만에 다시 국회로

조선일보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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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보궐선거] 경남 창원 의창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승리로 김영선 당선인은 국민의힘 계열로는 최다선(5선) 여성 의원이자 경남 지역 첫 여성 의원이라는 기록을 썼다.

경남 거창 출생인 그는 신광여고,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학 박사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15·16대는 비례로, 17대(일산구을)·18대(일산서구)는 경기 고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2006년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때 경남도지사와 창원 진해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고, 이후 경남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입지를 다져왔다. 미래드림진로센터 창원 회장, 스마트보육학회 창원 회장, 영화인연합회창원지회 상임고문 등 창원 지역 단체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김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1960년생 동갑내기로 예전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는 대학생 시절 윤 대통령과 고시 공부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민생안정특별본부장 겸 특별위원장을 맡아 힘을 보탰다.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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