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경제활성화 매진"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민의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당선인은 2일 "군민의 선택은 영동의 자존심을 살리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라는 염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정영철 당선인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 군정 구상은.

▲ 선거 기간 내놓은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영동, 농업인과 중소 자영업자가 활기차게 활동하는 영동, 청소년과 청년이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지원하는 영동을 만들겠다.

-- 공약을 소개한다면.

▲ 농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체류형 치유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 0∼22세 양육비·교육비 1억원 지원, 10㏊ 규모의 스마트팜 3개 지역 조성, 군 전역 관광벨트 연결, 읍내 생활스포츠시설 건립도 반드시 추진하겠다.

-- 두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했는데.

▲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후보, 무소속 정일택 후보도 영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이제는 영동의 발전을 위해, 군민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 엄중한 책임감으로 실천 의지를 모아야 한다.

--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민선 8기 영동군수로서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동발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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