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과 환호하는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 |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 당선인은 2일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12개 핵심과제가 이른 시일에 착수되도록 속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충주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당장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의 믿음직한 일꾼으로서 품격있는 충주를 만들겠다는 꿈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당선인과 일문일답.
-- 3선에 성공했다. 소감은.
▲ 저의 진심을 믿고 4년을 더 맡겨주신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당원동지와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 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세가 심했던 것 같다.
▲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판을 쳤으나 시민들께 약속한 공명선거 실천을 끝까지 지켰다. 이 점을 시민들이 인정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민선 8기 시정 방향은.
▲ 시민께 약속드린 충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많은 공약과 비전을 실천하는 데 전념하겠다. 앞으로 4년 동안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와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할 것이다. 전국 제일의 살기 좋고 품격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
-- 새로운 4년 임기의 각오를 다진다면.
▲ 지난 8년간 소신껏 공정하게 일해온 것처럼 앞으로 4년도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앞만 보며 시민께서 주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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