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상하이, 6월 화이트리스트 없앤다…전원 출근 기대감

이데일리 신정은
원문보기
상하이, 기업 조업재개 '화이트리스트' 취소
"부당한 제한 폐지…원활한 물류·공급망 보장"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선별된 기업들만 업무 재개를 할 수 있도록 한 ‘화이트리스트’를 폐지하기로 했다.

상하이 고층 빌딩. 사진=신정은 특파원

상하이 고층 빌딩. 사진=신정은 특파원


30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우칭 상하이시 부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업무와 생산을 재개하고, 상점과 시장의 영업을 회복하는 것이 현재 각 기업이 매우 관심을 갖는 문제”라며 “방역 지침과 업무 복귀 통제 지침을 개정하고 기업의 업무 재개와 생산을 위한 ‘부당한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우 부시장은 “6월 1일부터 기업의 조업 재개 ‘화이트리스트’를 취소하고, 기업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위한 보조금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장삼각(長三角: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일대)의 건전한 공급망 및 산업망 상호 보장 체제를 마련하고 국내외 물류 수송의 원활한 운용 등 정책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력을 다해 각 분야 기업의 조업 재개를 지원하고, 생산 재개율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당국은 봉쇄가 길어지자 두 차례에 걸쳐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해 주요 기업 약 1800여곳에 대해 조업 재개를 허용했다. 다만 기업들은 직원들이 외부와 격리한 채 공장 내부에서 생활할 수 있는 ‘폐쇄루프’를 마련해야 했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여전히 조업 재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상하이시의 발표에서 어떤 제한을 폐지하는지는 자세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업의 ‘폐쇄루프’가 갖춰지지 않더라도 통제 구역 내 거주민이 아니면 출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는 내달 1일부터 중순까지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질서를 완전히 회복한다는 목표로 통제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봉쇄가 시작된 지 두 달 만이다. 상하이시는 최근들어 조금씩 방역을 완화하고 있지만 1일부터 이동이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인지, 곧바로 봉쇄가 해제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엄정 수사
    민간 무인기 엄정 수사
  2. 2양상국 신봉선 플러팅
    양상국 신봉선 플러팅
  3. 3이민성호 레바논전 역전승
    이민성호 레바논전 역전승
  4. 4의성 산불 잔불 정리
    의성 산불 잔불 정리
  5. 5대설 위기 경보
    대설 위기 경보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