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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추경에 요구사항 다수 반영…소통 과정은 아쉬워"

연합뉴스 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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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로고[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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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민단체는 총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30일 성명을 내고 "기존의 추경 정부안은 농업분야 예산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국회 심의 단계에서 농업계의 요구사항이 다수 반영됐다"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우려했던 비료가격 인상분 지원과 관련해 농업계의 부담이 줄어들고 정부의 분담 비율이 높아졌다"며 "또 자연재해 대비, 축산농가 지원, 농축산물 소비 증진 등 정책사업 예산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한농연은 다만 "예산을 편성할 때마다 정부와 농업계의 갈등이 반복되는 점은 아쉽다"며 "앞으로 부처 논의 단계에서부터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인건비와 유류비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한다"며 "추경 이후에도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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