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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당산리 산성에서 석축·봉화·토기 발굴

연합뉴스 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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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가 삼국·통일신라 영토 확장 요충지로 추정"
당산리 산성·봉화유적 시굴조사  [무주군 제공]

당산리 산성·봉화유적 시굴조사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무주읍 당산리 산성의 시굴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굴 조사에서 해발 400m의 산성 정상부를 따라 분포한 봉화 3기와 일대 석축시설을 확인했다.

석축은 7m 정도의 정방형태며, 거칠게 다듬은 돌들을 불규칙한 방식으로 쌓았다.

일대에서는 삼국 또는 통일신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도 나왔다.

군은 정확한 봉화 유적 구조와 주변 생활시설 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와 함께 일대를 보존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0년 발굴된 무주읍 노고산 봉화유적과 이번 당산리 봉화유적은 무주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에 영토 확장을 위한 요충지임을 증명한다"며 "정확한 무주 역사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조사와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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