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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행복했던 희우, 보내주고 싶지 않아"

서울경제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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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연출 한철수 김용민/이하 ‘어겐마’)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첫 회 시청률 5.8%(닐슨코리아/전국 기준)으로 시작했던 ‘어겐마’는 16회에서 10.5%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원 없이 즐겁게 잘 달릴 수 있었던 건 함께 해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이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함께한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극 중 희우로 지내는 동안 너무 행복해서 희우를 보내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당분간은 희우랑 조금 더 같이 지낼 생각”이라는 말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아쉬움을 함께 나누게 됐는데, 어찌 보면 이런 아쉬움과 슬픈 이별이 또 새로운 만남의 기약일 수 있으니 저는 다른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께 더 성실하고 좋은 배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활약을 펼쳤다. 절대 악 조태섭(이경영)을 응징하기 위해 자신이 기억하는 미래를 활용한 적재적소의 설계로 거침없이 행동함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십으로 팀 희우를 진두지휘하며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극의 빠른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통쾌한 액션과 사이다 복수로 주말 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 이준기에게 사실 ‘어겐마’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자기복제’를 우려해 드라마 출연 제안을 한차례 거절하기도 했던 이준기는 그 우려를 단번에 깨부수며 시청률, 화제성, 작품성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 ‘원톱 주연’으로서 자신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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