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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진화율 80%..."다시 헬기 투입, 오전 중 진화 목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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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낮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에 불이 난 뒤 21시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율을 80%까지 끌어 올렸는데 오전 중에 자원을 모두 동원해 불을 끈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불이 난 곳은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입니다.

어제 정오쯤 시작된 산불은 밤사이에도 완전히 꺼지지 않고 능선을 타고 번지며 21시간 동안 타고 있습니다.

날이 밝자 다시 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0대와 인력 1,500명을 모두 동원해 오전 안에 불길을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밤 사이에는 진화대원 800여 명과 장비 90여 대가 투입돼 방화선 구축 등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불이 계속 커지자 산불 3단계와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도 발령했는데요.


심각 단계는 불이 대형산불로 확산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 내려집니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145ha, 진화율은 80% 정도로 추정됩니다.

산불 현장에는 종일 강풍이 불었고, 주변 산세도 험해 진화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산불로 인해 보광사 대웅전이 모두 타는 등 화재 피해도 이어졌는데요.

확산이 우려되는 주변 마을 주민 44명은 대피했다가 지금은 10명만 남기고 집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산림청과 경찰은 도로 낙석방지 철망 공사 중 용접 불꽃이 산으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 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철희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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