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2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연합뉴스 오보람
원문보기
박찬욱 '헤어질 결심' 연출…송강호 '브로커' 주연
박찬욱,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칸국제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찬욱,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칸국제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칸[프랑스]=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박 감독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국 감독이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것은 '취화선'(2002)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웃으며 무대로 향한 박 감독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 인류가 국경을 높이 올릴 때도 있었지만, 단일한 공포와 근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영화와 극장에 손님이 끊어지는 시기가 있었지만, 그만큼 극장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박해일 그리고 탕웨이, 두 사람에게 보내는 저의 사랑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고 했다.

영화 '브로커'에서 주연한 배우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송강호는 옆자리에 앉은 강동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포옹한 뒤 무대로 올라갔다.

송강호는 불어로 "메르시 보꾸(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너무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두나씨에게 깊은 감사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같이 온 사랑하는 가족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이 트로피의 영광을, 사랑을 바친다"고 했다.


이어 "끝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

송강호, '브로커'로 한국 배우 사상 첫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칸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송강호, '브로커'로 한국 배우 사상 첫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칸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2. 2산불 진화 총력
    산불 진화 총력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4. 4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5. 5하나카드 V2 달성
    하나카드 V2 달성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