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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선대위 "박남춘 시장 때 인천 유치 기업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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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코오롱 탈인천 소문 돈다"… 지역 내 총생산 감소·실질성장률도 하락 주장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정복캠프에서 글로벌 대기업 유치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팩트DB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정복캠프에서 글로벌 대기업 유치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시장으로 있던 민선7기 시절 많은 기업들이 인천을 떠나 경제 성장률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서 이전설이 돌고 있다"며 "하필이면 대기업 이전과 이전설이 박남춘 후보가 시장으로 있을 때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포스코그룹 계열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450명 중 250명이 서울 근무처로 출퇴근하고 있다"며 "나머지 직원들도 송도개발이 완료되면 서울로 떠나고, 포스코건설도 서울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해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직원이 350여 명인 송도 소재 코오롱글로벌도 최근 이전설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대기업 유치는 못할망정 있는 기업이 떠나는 것을 봐야하는 인천시민으로선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기업의 탈인천과 함께 지역 내 총생산 감소와 실질성장률 하락도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기업의 탈인천과 함께 지역 내 총생산 감소와 실질성장률 하락도 나타나고 있다"며 "송영길 전 시장 때는 69조 5010억원에서 유정복 시장 때는 80조 8620억원으로 무려 16.3%나 증가했는데 박 시장 때는 감소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실질성장률도 송 전 시장 때는 3.6%에서 2016년 3.8%, 2017년 4.3%까지 상승하다가 2018년 0.7%로 급격히 떨어졌고, 2019년 1.8%로 다소 회복했으나 2020년에는 -2.9%로 후퇴했다"며 "박 후보는 4년 동안 무엇을 했는 지 궁금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때문에 박 후보의 시정을 잃어버린 4년이라고 부르는 것"이라며 "시민은 불행했고, 인천은 퇴보한 현실을 박 후보는 소상히 설명하라"고 주장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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