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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만 1조7000억원 투자…LG화학, 4% 넘는 급등세

머니투데이 이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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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LG화학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보다 2만4000원(4.49%) 오른 5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그룹은 LG화학이 세계 1위 종합 전지소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양극재, 분리막, 탄소나노튜브 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 2026년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배터리 소재 육성을 위해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데 이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 대상으로 M&A(인수합병), JV(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

또 LG그룹은 바이오 분야 혁신신약 개발에도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LG화학이 세포 치료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데 더해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M&A나 JV 설립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융·복합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차세대 첨단바이오 기술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재생 에너지 산업소재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에는 LG화학을 중심으로 5년 동안 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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