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선거(CG) |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남 곡성군수 후보자의 명함과 함께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 지역에 모 군수 후보자의 명함과 함께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곡성군 지역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상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각에서 의혹이 제기된 금품 살포 의혹과 선관위에서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 동일한 사건인지도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해당 후보 측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지역 기사를 통해 내용을 처음 접했다"며 "금품 살포 의혹을 모르고 있고, 후보 캠프 측이 관여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군수 선거에서는 후보자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는 별도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돼, 곡성경찰서 측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