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회사 오래 다녀본 적 없어…1년 다닌 것도 힘들었다" 솔직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요즘것들이 수상해'에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빠니보틀(박재한)이 게스트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날 빠니보틀은 "만년 신입사원 박재한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고, MC들이 이유를 궁금해 했다.

빠니보틀은 "제가 일을 좀 할만하면 그만두거나 잘려서 회사를 오래 다녀본 적이 없다. 가장 오래 다닌 게 1년이었는데 그것도 힘들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제가 회사를 다니면 회사도 저도 서로 손해였다. 안 다니는 게 서로에게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홍진경은 "저희한테는 손해가 아닌 것 같다"라면서 "요즘 정말 핫한 스타 아니냐, 저도 (개인 채널 방송을) 즐겨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 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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